육군 3군단은 26일 양구·인제·고성 지역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에 대비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의 대량 침투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태세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되며 가상 적기를 운용해 레이더와 방공무기, 헬기 등 지상·공중 감시 및 타격 자산이 통합 운용된다.
군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는 아군 무인기와 헬기 등이 훈련지역 상공에서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헬기 소음 등 불편사항에 대해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