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24일 기장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KTX-이음 기장군 정차 유치염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 퍼포먼스는 고리스포츠센터에서 ‘기장군자원봉사센터 활성화 강연회’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 기장군 활동 자원봉사자 약 150여 명이 참가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유치염원 퍼포먼스에서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기장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KTX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며 “빠른 시일 내 KTX-이음이 기장군에도 정차하게 돼 지역에서 편하게 서울까지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이 적극 나서고 있다”며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로 사통팔달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천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