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4.09.12 15:23:43
울산시는 울산경찰청 112상황실근무자(16명)가 12일 울산시 재난안전경보상황실과 소방119종합상황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5월 30일 울산지역 재난기관(시‧소방‧경찰‧해경)간 실무협의체 구성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관마다 서로 다른 상황전파 체계를 이해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한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지역 재난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재해‧재난등 주요사건 발생시 기관간 재난안전통신망 적극 활용 △재난관리정보등 중요정보필수내용상호적극 공유 △내실 있는 실무협의체를 위해 간담회 정례화 △재해‧재난등 주요사건 정보의 기관간 적극 공조 △타기관 업무이해도 증진‧교류 강화를 위한 기관별 상황실 견학 등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기관 간 내실있는 상황관리와 공동대응을 위해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해 재난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공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민안전 확보와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