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양양로컬푸드마켓 '매일아홉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농산물 30%, 가공품 20% 특별 할인전을 진행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양군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확대를 위해 지난달 27일, 양양웰컴센터에 매일아홉시를 개시했다.
매일아홉시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매일 9시에 제공한다는 의미로 현재까지 93개 생산자가 300여 개의 상품을 출하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매일 수확한 각종 채소류, 햅쌀, 제철 과일(사과, 배, 포도), 버섯류(표고버섯, 목이버섯), 유정란, 장아찌류(명이, 곰취), 전통주, 들기름, 곶감, 한과, 두부, 건나물 등이다.
양양군은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양양로컬푸드마켓을 홍보하고, 생산자의 소득 증대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일아홉시가 단순한 로컬푸드 판매장이 아닌 소비자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무료체험 클래스 등 각종 문화체험 행사, 시기별 기획·할인전, 먹거리 판매 등 지속적인 컨텐츠를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