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윤정백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왼쪽 2번째)와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 부사장(왼쪽 1번째),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 3번째), 이동권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왼쪽 4번째)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K텔레콤, 경기남부경찰청, 밀알복지재단 등 AI와 범죄예방, 사회공헌 전문 기관들과 함께한다는 것.

카카오뱅크는 이들 기관과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중심으로 2000명을 선정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동안의 범죄 신고 데이터 및 예방 활동을 기반으로 금융범죄 사례를 분석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 시나리오를 개발하는데 참여했으며, 이번 교육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은 음성인식 기술 이용해 실제 금융범죄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까지 주1회, 4개월 동안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