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이 출시 5개월만에 30만좌 판매한도가 소진돼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 시 최대 연 3.0%의 금리(200만원 한도)와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추가되고,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5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것.
하나은행은 이 통장의 30만좌 완판을 기념해 기존 시행중인 급여이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이벤트 대상을 50만명까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가입자 중 지난해 7월~12월 사이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았던 이력이 없고 올해 급여를 처음 받는 고객에게 매달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지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