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서 기부한 과자류를 지난 8월 28일과 29일에 걸쳐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BPA 희망곳간 16곳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PA와 롯데웰푸드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하고 7월 23일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롯데웰푸드의 정기 기부 시작을 기념해, BPA 임직원들이 직접 과자류와 우유를 담은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BPA 희망곳간 10호점에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롯데웰푸드의 정기기부 사례를 시작으로 지역기업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