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명칭 군민 선호도 조사 실시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가칭)’의 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군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추모공원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편의 응모작들 중 1차 심사로 선정된 10편과 기존 사업 명칭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을 포함, 총 11편의 명칭을 놓고 영광군 누리집(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영광군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부 검토 후 9월 중에 정식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대상 명칭으로는 ▲영광군 천년의빛 추모공원 ▲영광 추모의 숲 ▲영원의 뜰 ▲영광 빛누리 추모공원 ▲천년기억공원 ▲영면원(靈眠園) ▲영광상사화추모원 ▲영광 위안의 숲 ▲하늘바람(꽃)추모공원 ▲하늘길영광추모공원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등 총 11편으로 1인당 2편씩 선택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모공원의 명칭을 선정하고자 하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친자연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