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2024년 하반기 체험형인턴을 34세 이하 청년 대상으로 총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의 체험형인턴 채용은 8월 28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13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며 이후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초 입사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의 이번 채용의 특징은 직무 사전 공개로 기획, 홍보, 회계, 기계, 환경, 안전 등 인턴을 필요로 하는 15종의 직무를 사전에 확정하고 지원자에게 공개해 지원자가 원하는 분야의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더해, 체험형인턴으로 근무하며 발전산업 이해 제고를 위한 설비 이론교육, 현장 체험 등 단순 일경험 축적이 아닌 발전산업 특성을 반영한 다방면의 맞춤 교육을 통해 미래의 발전산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 공기업으로의 취업이 청년인력들 본인의 라이프 계획에 맞는지 사전에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순환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할 방침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미래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자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하며, 내실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3,4학년 학부생 및 취업준비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