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권영준 기자)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가 추석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특판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영천시 직원, 인근의 대구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와 동구, 울산시 남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문과 전단지를 배부해 기관별로 주문을 받은 후 영천시가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별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영천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행사로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품질이 우수한 영천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품질 좋고 맛도 좋은 영천과일을 다시 믿고 찾는 단골고객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