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및 산업현장 실제 사고사례 기반 'KOSPO 안전카툰'을 제작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27일 안전의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총 100편의 KOSPO 안전카툰을 제작하고 전직원 대상 안전카툰 일일 퀴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떨어짐·끼임·감전 등 재해유형별로 분류·제작된 안전카툰은 실제 사고사례 및 발생원인, 사고 예방대책, OX 퀴즈 풀기, 핵심 안전수칙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 접속 이후 1일 1회 활성화된 안전카툰 팝업을 통해 일일 OX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적용했다.
남부발전은 반복적인 사고사례 및 안전수칙 학습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보건교육 및 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안전카툰을 책자로도 제작하여 협력사 및 유관 중소기업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6월부터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사이렌'을 활용해 본사 및 사업소별 오픈 채팅방에 중대재해 사례와 예방대책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협력사를 포함하는 발전소 특화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KOSPO 안전혁신학교', 안전교육 취약지역에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지역 중소협력사 안전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시행 등을 통해 남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사, 대국민으로 확대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안전에 대해 조금 더 알기 쉽게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례중심의 안전카툰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해 안전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