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편백나무 숲 일원에서 캘리그래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캘리그래피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김보은 전문 강사의 교육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습으로 꾸며져 인기가 높았다.
특히 붓펜기초 활용법, 선의 표현법 등 캘리그래피 기초교육에 이어 나만의 부채 만들기와 우리집 가훈 액자 만들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용객들은 “무더위를 피해 도심공원을 찾아왔는데, 이렇게 무료로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추억에 남을 만한 부채와 가훈도 가져갈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