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융합형 인재 전략 강연 및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과학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과학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특별강연 시리즈 N번째 과학으로 엑소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엑소쌤이 들려주는 융합형 인재가 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오는 24일 14시 30분 과학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기초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열려라! 거울나라!’를 주제로 한 특별프로그램이 오는 31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된다.
거울의 개수와 각도에 따른 물체의 모습을 살펴보고 만화경을 만들어 빛의 반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부품과 모듈을 활용해 나만의 트랙을 완성해보는 ‘도전! 마블런!’ 프로그램이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되며 일상 속 미스터리한 현상을 과학적 원리로 해소해볼 수 있는 일요사이언스 극장 ‘미스터리 연구소’는 2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서현 국립부산과학관 전시운영센터장은 “과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남은 여름방학도 과학관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