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7개 보건진료소에서 주민들의 욕구와 선호도를 반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소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내용은 △대흘리, 선흘1리에서는 주 2회 마을 둘레길 건강 걷기 △덕천리, 송당리에서는 주 1회 스트레칭 및 요가, 유산소 운동 △교래리, 대흘리에서는 주 1회 라인댄스 △선흘2리, 하도리에서는 주 1회 풍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체성분 분석을 비교하는 등의 사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보건진료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추진 실적은 7개소 178회, 1,668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