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오는 26일 국민연금 마산지사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중앙신협 3층으로 이전해 연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마산지사는 지난 2000년 창원지사에서 분리 개소해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함안군․ 의령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국민연금 가입(탈퇴)․연금지급․사후관리 및 기초연금 접수 · 장애등록심사 · 장애인활동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산지사 사무실 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해 내방고객 편의성․만족도 제고를 통한 고객중심 연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창남 본부장은 “마산지사가 새롭게 단장해 이전하는 만큼 내방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객들의 방문에 혼선이 없도록 이전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지사는 가입지원부, 지역가입지원팀, 연금지급부, 행복노후지원센터, 장애인지원센터 등 5개의 부로 구성돼 약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전하는 국민연금 마산지사 인근엔 경남은행 본점, 마산우체국(2025년 이전 예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건강보험공단 등이 인접해 있어, 공공행정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