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서귀포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8.17 09:41:27

서귀포시청 제1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서부보건소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 및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더위에 의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고, 기저 질환과 약 복용으로 체온 유지와 땀 배출 조절이 저하돼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 어르신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7명의 방문전문요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공휴일·주말에도 보건소 무더위쉼터를 개방하고, 근무자를 편성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을 확대한다.

보건소 무더위쉼터는 이달 중 공휴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 3개반으로 편성된 직원이 건강취약계층 가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윤점미 소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폭염 시 가족, 동료, 이웃의 건강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