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김해대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항노화메디컬 평생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경남도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산업중점 평생교육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산대와 김해대가 공동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14일 김해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대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항노화메디컬 평생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산업체 관계자들과 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과 김해대 고경희 부총장,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산업체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선정된 교육부의 경남라이즈(RISE·지역주도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 중 하나로, 경남 지역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 등을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산대는 경남 RISE 시범사업 평생교육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괘 거제대와 경남도립거창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이 경남 RISE 시범사업 ‘산업중점 평생교육체계 구축’의 개요와 필요성 및 비전을 발표했고, 김해대 고경희 부총장이 바이오헬스‧항노화메디컬 산업의 산업중점교육 발표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후 바이오헬스와 항노화 메디컬 산업분야의 산업중점 평생직업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및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영산대는 이날 설명회 및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교육 수요자, 협력자, 제공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과 김해시 라이즈 담당부서와 상공회의소 등의 지대한 관심은 물론이며 참여한 지역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대학의 열정과 평생교육체계에 대한 아이디어가 대단하고, 경남 라이즈사업을 통해 앞으로 김해시 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의 발전이 기대된다는 격려를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