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 열어…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

상남면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인제 상남면 복합문화센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상남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남면 복합문화센터 건축 공사가 공정률 75%를 보이며 연내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국비 26억원 등 총 사업비 73억원을 투입, 2020년부터 상남리 148-1번지 일원에 연면적 166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신축 복합문화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상남점과 북카페,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 생활문화공간과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막바지 공정인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면 시범운영을 거쳐 올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식·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