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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K-명상의 중심’으로 도약…‘국제불교박람회’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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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08 17:29:33

8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서 박형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벡스코에서 'K-명상의 중심 부산'이라는 슬로건 하에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이 글로벌 MICE 도시로 성장하고, '명상 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포석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8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되며, 선(禪)과 명상전, 불교공예예술문화전, 장인공방전, 해외교류전, 체험 행사, 무대 프로그램(법문 및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불교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뉴진스님'의 불경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와 가수 '관서현보살(서현진)'의 찬불가 무대 등으로, 불교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2030 젊은 세대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됐다.

부산은 다수의 천년 고찰이 자리한 국내불교 인프라의 중심지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초 현재 사전 예약자는 2만 명을 넘어섰으며 총 방문객 수는 3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부산의 풍부한 불교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불교 전통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시기에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축제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선(禪) 문화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을 집약한 부산만의 K-명상 콘텐츠 개발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 웰니스 열풍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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