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사진=공단 제공)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영평가에서 우수 ‘나’ 등급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행정안전부 주관 167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공단 김윤재 이사장의 강력한 내부 혁신 의지와 대내외 소통 중심 경영 방침, ESG 경영원칙 실현 등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2023년 전국 지방공기업 3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며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했고, 강도 높은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실행했다.

또한, 공단은 정부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교육부 국민교육발전 유공기관,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유공기관 등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기관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2023년 정부정책 기조를 반영한 적극적인 공공정책 추진,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 개선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2024년도 또한 강도 높은 경영개선 노력으로 기관 혁신을 가속화 해 군민이 신뢰하는 지속가능한 지방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