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북돋아 줄 사업화 아이템과 기업 규제를 해소할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 사업화(창업) 아이디어’와 ‘사회적경제 분야의 진입 및 기업 성장을 막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총 상금 5백만원 규모로 총 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사업화(창업)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사업모델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참가 가능하며 총 3점(최우수, 우수, 장려)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사회적경제 규제혁신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 분야 진입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법과 제도 등에 대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총 1점(대상)의 수상작을 선발한다.
사업화 분야 수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컨설턴트 매칭 및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규제혁신 분야 수상자에게는 부산시 차원 검토 및 소관 중앙부처 건의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절차지원도 연계한다.
신청은 8월 13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일반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속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이 사회적경제분야에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