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MICE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벡스코 제공)

벡스코가 지난 26일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MICE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벡스코와 해운대구의 협력 사업으로, 부산 청소년들이 MICE산업에 대하여 알아가고 미래 진로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교육에서는 벡스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MICE 실무특강, 벡스코 시설투어를 진행하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외에도 벡스코는 지역 인재 양성에 힘쏟고자, MICE 콘텐츠 공모전 후원, 벡스코 MICE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의 특성을 활용해 전시회와 연계한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벡스코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MICE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MICE 분야에 기여하는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