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권영준 기자) 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7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영천시 거주 다자녀 가정 10가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사랑의 날’ 영상 시청 및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했다.
한 참여자는 “평일 퇴근 후에 가족과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기 쉽지 않은데, 가족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이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있는 데에는, 이 자리에 계신 다자녀 부모님들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