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24년 부산 사회적경제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부산 사회적경제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7년 이내, B2C 판매가능 제품 보유 등을 자격요건으로 하며 온라인 지원 2개 분야, 오프라인 지원 2개 분야로 최종 8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 대형유통 펀딩플랫폼 진출 지원 ▲ 우체국쇼핑몰 입점 및 마케팅 지원 ▲ 대기업 유통망 기획전 및 플리마켓 판촉 지원 ▲ 2024년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 연계 판로지원 등 4개 지원 분야를 동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진흥원은 이러한 역할을 지닌 기업들의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