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체험, 홈스테이·어학 프로그램 참여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단이 지난 20일 뉴질랜드로 떠났다.
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 내 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테아로하 지역에서 2024학년도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군의 경우 지역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해외연수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25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연수 경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에게는 현지 역사탐구, 주요 명소 여행 등 영미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 향상의 기회가 제공된다.
강희숙 군 문화교육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