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왼쪽 세번째)이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가운데)에게 내년도 국비예산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CNB뉴스=권영준 기자)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지난 18일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내년도 최종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미래차 첨단 ECU산업 생태계 활성화, 제조가공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동서지구), 문천지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소상공인 특화지원과 시민 생활안전과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 관련 사업이다.

경산시는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오는 9월3일까지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