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주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주최로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CEO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내빈과 전국의 시․군․구 지방공기업의 CEO 및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전공협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의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2017년 설립된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의 연합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기업 CEO 역량강화를 위한 ▲CEO 리더십 전문가 특별강연(BiZHRD 김용진 대표) ▲전공협에서 특별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방공기업발전 TF - 지방공기업평가원(장석준 경영평가실장) 간 경영평가 제도개선 토론회 등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2일차인 16일에는 해운대 미포, 청사포,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해 우수 관광시설물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주요 내빈과 전국 지방공기업의 임직원이 부산시에서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상생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공협 회원사로서 전국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