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16일 신임 상임이사에 김대철(金大喆)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대철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동암고등학교, 국민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법학석사, 성균관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기보에 입사해 홍보실장, 인사부장,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기보의 핵심업무인 기술평가와 기술금융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로 한국금융연수원 ‘기술금융기초’ 교재를 저술했다.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임이사로 발탁 선임됐다. 앞으로 경영기획, 성과평가, 재기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김대철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4년 7월 16일부터 2026년 7월 15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