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지역내 음식점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산업(농공)단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홍보하고,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했다.
현재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임대형공장 신축 및 농공단패키지 지원사업,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보조금 지원은 기업 이전, 신·증설 투자에 따른 부지 매입비, 건축비, 기계 장비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단지 내 도로, 공원, 저류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경우 입주기업체와 산업기반시설, 공공시설 등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춘천에는 후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16개의 사업 단지에, 단지별로 제조업부터 도시문화첨단산업까지 734개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춘천을 구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