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기자 | 2024.07.15 09:11:25
(CNB뉴스=권영준 기자) 정전협정 71주년 기념,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영천시 통일 대장정이 지난 13일 영천문화원에서 영천시 주요 단체장이나 지도자, 시민, 평화애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임승환 경북 평화대사협의회장, 장병욱 영천시 평화대사협의회장, 설형석 UPF 영천시 상임고문, 김희철 UPF 영천시 지회장, 성영관 전) 영천시문화원장, 정규정 영천 시복 성기면 사업회장, 조창호 전) 시의원, 김동주 전) 시의원, 하응두 영천문화원 자문위원, 최진영 세계평화여성연합 영천시 지부장, 김태희 영천시 여성포럼 회장, 김병기 영천시 산수원애국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병욱 공동 실행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자전거 국토 종주는 지난 5월 24일 선문대학교에서 200명의 국제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라며“ 종주단은 부산에서 출발해 경상남북도~대구를 거쳐 문경새재로 향한 후 서울을 거쳐 종주 완료지점인 파주 임진각까지 한일 3800km 일정으로 진행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호국의 도시 영천에서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매년 진행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개최된 만큼 오늘 행사를 통해 피스로드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 시대를 여는 피스로드 운동이 전 국민운동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서 참석자 대표로 김승준, 김은정 YSP 학생대표의 평화 메시지 낭독,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다 같이 통일의 노래를 합창한 후 피스로드 자전거 종주 출발식을 가진 후 임진각을 향해 힘찬 페달을 밟으며 종주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