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4 부산학생페스티벌’을 찾은 하윤수 교육감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2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2024 부산학생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부산학생페스티벌’은 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음악과 예술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 학생 및 관람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학생페스티벌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동아리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하루 더 추가돼 총 4일간 개최되며, 부산 시내 초·중·고 학교 예술동아리 34팀과 교사 공연동아리 2팀 등 총 36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또한, 공연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교육 가족을 위해 유튜브 채널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생중계했다.

하 교육감은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듯,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은 배려와 협력, 존중의 인성교육 가치를 실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예술적 소양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