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서 강원도가 단체상(특별상), 개인부분에서 산림정책과 김동기 사무관이 장려상에 선정돼 12일 11시 산림청(대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산림청에서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산지관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산지관리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이번 국민공모제에 총 52건을 응모해 단체부분에서 강원도는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안건을 다수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상(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분에서는 산림정책과 김동기 사무관은 산지전용 관련 부수적 토석채취허가 신청서류 간소화 및 개선을 제안하여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채병문 산림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과 강원특별법 산림특례 실효적 추진을 통해 강원도 4대 핵심규제 중 하나인 산림규제에 대한 규제개선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