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 11일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자문하는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조경 ▲기계 ▲전기 ▲통신 등 18개 분야 145명이다. 지원 자격은 부산 ‧ 울산 ‧ 경남지역 학계와 공공기관 등에 근무(거주)하는 해당 분야 전문가이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후보자 등록신청서과 증빙 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술자문위원 명단은 8월 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기술자문위원회는 공사 업무의 전문적 영역에서 실질적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 있는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