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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대변인에 박광명 서울본부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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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7.12 09:47:25

부산시가 신임 대변인으로 박광명 서울본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12일 오후 3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리며, 신임 대변인의 임기는 2024년 7월 15일부터 2년이다.

박광명 신임 대변인은 부산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행정관, 강원랜드 상무 등 다양한 공직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업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발휘해왔다. 특히,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G20 정상회의의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기획국장을 맡아 국민 참여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서울본부장 재직 시에는 시와 여야 국회의원, 중앙 언론사 등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민선 8기 부산시 비전과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왔다.

박형준 시장은 “신임 대변인은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공공기관 임원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해왔다"며 "언론, 시민, 사회단체 등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맺어온 만큼, 부산시 정책 홍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동안 내부 공무원이 맡아왔던 대변인 직책을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에 맡긴 만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민선 8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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