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한국미래농업고는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북직업계고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SHIITAKE OIL 팀), 장려상(플로르 팀)을 수상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상주시 한국미래농업고는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북직업계고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SHIITAKE OIL 팀), 장려상(플로르 팀)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창업에 대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르기 위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을 거쳐 총 18개의 팀 중 6개의 팀이 최종 결선에 참가했으며 10일 최종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스마트식물산업과 이용주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팀원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입니다.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번 경험이 저희 모두에게 큰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익식 교장은 “교내 10여 개의 창업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실제 창업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