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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전 직원이 비상체계 유지하며 호우 피해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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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7.10 15:49:33

김학동 예천군수가 10일 수해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예천군은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10일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이 평균 387.5mm에 달하면서 전 직원이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10일 오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을 시작으로 해서 용문면과 은풍면, 감천면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시켰으며, 직원들 역시 담당 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했다.

예천군에는 현재 지난 1일과 4일을 제외하고 매일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오는 18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지보면으로 열흘간 강수량이 422.5mm이고, 8일 하루 동안 172mm, 10일에 60.5mm가 쏟아졌으며, 12개 읍면 모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평균 강수량이 387mm에 달했다.

예천군은 호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지난 6일 오후 10시부터 실시했으며,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1, 2단계를 실시하고 피해 우려 지역과 재난 취약 지구를 방문,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천 둔치주차장 진입로와 신예천교 하상도로 2개소 등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가 필요한 곳을 수시로 확인하며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마을순찰대를 운영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총 455세대 611명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대피시켰으며 10일 오전 10시 기준 모두 복귀 완료했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열흘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다. 군에서 위험지구 사전 정비와 점검, 보강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우려가 크니 붕괴 위험지역이나 침수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마을순찰대와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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