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브레이크 더 갑질! 청렴한 간부! 즐거운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렴연수원의 장태준 강사가 직무상 갑질 금지, 반부패 법령, 그리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 리더의 자세 등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면 갑질 논란은 없을 것”이라며 “갑질과 특혜 없는 청렴한 해운대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