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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 제14대 회장 유력 후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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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7.09 15:05:20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

‘(사)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가 유력한 회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숙 이사는 해오름 갤러리를 운영하며, 부산 경우회 자문위원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화랑협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1980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약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돼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며, 지역 작가를 발굴해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부산에 소개하는 등 부산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부산이 고유한 특색을 지닌 경쟁력 있는 문화 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제14대 부산화랑협회 회장 선거는 7월 29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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