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에서 6일, 총 3일간 사상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앞서 오픈된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2차 출연진에는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엘르가든(ELLEGARDEN)', 최근 스페인, 호주, 일본 등 전세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실리카겔(Silica Gel)',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남매 듀오 '악뮤(AKMU)', 미국 그래미와 빌보드가 주목하는 실력파 보이그룹 '라이즈(RIIZE)'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다양한 광고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치바현 출신의 ‘엘르가든(ELLEGARDEN)’이 처음 부산을 방문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밖에도 최근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마친 독보적 싱어송라이터 ‘악뮤(AKMU)’,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으로 선정되며 대세 밴드로 활약 중인 ‘실리카겔(Silica Gel)’, 미국 그래미어워즈가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한 ‘라이즈(RIIZE)’, 영국 출신의 5인조 밴드 ‘마마스건(Mamas Gun)’, 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빠미(Palmy)’,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에프티아일랜드(FTISLAND)’, 부산 출신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1차 출연진에는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인 록밴드 '카사비안(KASABIAN)'과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ANNE-MARIE)'가 헤드라이너로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태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Phum Viphurit)’, 개성 있는 보컬과 시적인 노랫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잔나비’,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 등도 포함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대부분의 출연진이 공개되는 3차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