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 24개소 올 상반기 25만여명 방문
인제지역 농촌체험마을이 여름휴가지로 각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약 25만명의 관광객이 지역내 24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주요 방문객인 마을 자체 모객을 통한 개인·단체 방문 외에도 최근 수도권 학생 수학여행단과 도농교류 견학단 등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컬투어사업단 육성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 △농촌체험관 신축사업 △농촌체험관광상품 운영 지원 △농촌체험마을 역량강화교육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환경 개선 지원 등 농촌관광과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박람회, 이벤트 행사 참여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마을별로 특색있는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숙박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도농교류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