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분위기 고조를 위해 범군민 유치 응원메시지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범군민 유치 응원메시지는 KTX-이음 남창역 유치를 염원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울주군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민을 비롯해 울주군에 애정을 가진 누구나 응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1차 제출기한은 오는 15일까지며, 오는 31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다.
스마트폰으로 10~30초 분량의 ‘KTX-이음 남창역 정차 응원메시지’를 가로로 촬영한 영상을 울주군 교통정책과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울주군은 제출된 응원메시지로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을 모아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울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적극적인 유치 응원메시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서 지난 5월께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