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전경.  (사진=CNB 뉴스)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포츠파크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를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어싱길 챌린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스포츠파크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캐릭터 잡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월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걸으며 걸음 수를 쌓고, 캐릭터를 잡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매일 1만 보를 걸으면 200마일리지를, 각 캐릭터(총 8종)를 잡으면 50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총 600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강원상품권 5천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스포츠파크를 코스로 선정해, 다양한 스포츠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영월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