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3일 서부산 생태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가족 대상으로 서부산 생태관광사업 개발 및 운영,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서부산 생태관광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다가오는 7월 11일 을숙도 북단 일원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서부산 생태관광사업 개발 및 운영,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생태체험 운영 제반 사항 협조, △낙동강생태탐방선 연계 특성화 상품 개발 및 운영, △기타 생태관광사업 관련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산 생태관광 발전을 선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