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강릉시, 달빛아래 문화유산 관광 '2024 문탠투어' 운영

한복입기 체험 ‧ 찰사당락 ‧ 달빛 아래 다도 풍정 등 특별한 경험

  •  

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7.04 18:37:14

 

달빛아래 즐기는 문화유산 '2024 문탠투어'.  (사진=강릉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강릉문화원이 진행하는 문화유산 관광 프로그램 '문탠투어(MoontanTour)'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탠투어는 강릉의 대표 문화유산인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야간에 다채로운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첫 회부터 사전신청이 모두 마감될 만큼 시작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탠투어 참가자들은 한복에 대한 교육을 듣고 입어보는 ‘한복입기체험’, 청소년들이 강릉대도호부사의 재판을 주제로 펼치는 '칠사당락’, 유서 깊은 강릉의 다도를 체험하는 '달빛 아래 다도 풍정'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강릉대도호부관아를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문탠투어 ‘한복입기체험’ 행사 진행. (사진=강릉시 제공)

지난달 29일 가족들과 함께 참가한 김모씨(42)는 “주말에 가족끼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에게도 한복 등 전통문화를 체험시켜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신청하게 됐다”라며 “특히 저녁시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도 체험 '달빛 아래 다도풍정' 진행. (사진=강릉시 제공)

오는 9월22일까지 열릴 예정인 문탠투어는 강릉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회당 60명으로, 포스터 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강릉문화원 문화유산활용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문탠투어는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라며 “9월까지 잔여 회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