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인천 부평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및 교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예천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예천군은 최근 인천 부평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지자체간의 우호를 다지고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천군 농정과 공무원과 부평구 자치행정과 공무원은 각 지자체에 300만 원씩 상호 기부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9억7700만 원을 모금해 경북 1위, 전국 5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예천사랑상품권, 예천장터쿠폰, 농·축산물 꾸러미세트,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 등을 증정하고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부평구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 교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역간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