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4.07.04 15:43:52
울산시는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발생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7월 4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제까지 4688에게 약 2억2400만 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