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촉구 릴레이 행사 개최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7.03 17:26:32

동남권 산단 국책기관과 기업체들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촉구 릴레이를 진행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3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국책기관과 기업체들이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촉구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정차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수출형신형연구로)와 서울대학교병원(중입자치료센터) 등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들이 참여했다.

국책기관 소속 연구원 및 직원들은 KTX-이음이 반드시 기장군에 정차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은 구호를 함께 외치면서 이음역 유치를 기원하고 상호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산단 내 입주기업인 제엠제코와 효원파워텍, 라온로보틱스에서도 대다수 직원들이 참여해 기장군 KTX-이음역 유치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원은“업무 특성상 관계기관과 회사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KTX 이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 자동차로 매번 한 시간 남짓한 울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번에 KTX-이음 정차역이 기장군에 꼭 유치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동남권 산단 내 국책기관과 입주업체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향후 산단 내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의 거점인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만큼, KTX-이음 정차역을 반드시 유치해 향후 광역철도와 연계되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 1천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일찌감치 KTX-이음 정차역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