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ISO 14001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 정책, 계획, 실행,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 녹색제품 구매, 캠페인 등 다방 면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핵심 관광 콘텐츠인 부산 시티투어, 태종대 다누비 열차를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보급 예정이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앙제어 온도 시스템 도입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ISO14001 인증을 시작으로 공사의 친환경 경영을 확산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ESG경영과 적극 행정을 위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2301(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