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근로자복지회관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물 적응력 향상과 위급상황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지약내 초등학교 40명을 대상으로 단순한 수영 기능 교육이 아닌 위험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 기능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구명조끼 및 구조장비 사용법, 물 적응하기, 누워뜨기, 체온유지, 종합생존수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참가한 초등학생들에게 알찬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장해주 이사장은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수중 위기 대처요령을 익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