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중환 의원, 박창석 의원, 김재용 의원, 허시영 의원, 박소영 의원, 윤영애 의원, 전경원 의원.

(CNB뉴스=신규성 기자)대구시의회 제9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하중환(달성군1) 의원이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28일 제309회 정례회를 개최해 운영위원장 선거 결과 하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찬성 26표를 얻었다. 기권은 5표, 무효는 1표였다. 

원내대표는 전경원(수성구 4)의원이 선출됐다.

앞서 문화복지위원장에는 박창석(군위군)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는 김재용(북구3)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는 허시영(달서구2)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박소영(동구2)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윤영애 의원(남구2)이 각각 선출됐다.

재선인 박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경북도의원에서 대구시의원으로 지위가 변경됐다.

후반기 의장에는 이만규(중구2) 현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991년 민선 출범 이후 대구에서 최초의 연임 의장이다.

제1부의장에는 이재화(서구2)의원, 제1부의장에는 김원규(달성군2)이 각각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국민의힘 31명, 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구성됐다.